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17일(수)
<묵상하기>
요한1서 5:13-21
<본문이해>
요한은 편지를 받는 성도들 안에 ‘영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영생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가진다. 담대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할까? 형제와 자매가 죄를 짓거든 기도하라고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말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을 가지고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나?
세상은 악하다. 악한 세상 속에서 성도는 살아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각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셨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지켜주시니 우리는 안전하고, 든든하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영생을 주시고 또한 담대함을 주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특권을 열심히, 부지런히 사용하게 하소서. 나만 위해 기도하지 않게 하소서. 특별히 죄 가운데서 방황하고 있는 이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주셔서 죄에서 떠나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영생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그의 뜻대로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2. 요한은 형제가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다른 지체가 죄 짓는 일을 하고 있어도 침묵하거나 내버려두고 있지 않습니까? 혹여나 그런 지체를 알거든 죄로부터 돌이켜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3. 우리에게 지각을 주셔서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을 압니다. 비록 악한 세상 속에 살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지키실 것임을 알기에 우리는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이지요. 주님께서 오늘 하루도 악인으로부터 나를 지키실 것을 믿으며 말씀을 따라 신실하게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