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0일(토)
<묵상하기>
요한3서 1장 1-8절
<본문이해>
나그네(낯선 외인) 된 형제, 즉 순회설교자에 대한 가이오의 환대의 소식을 들은 요한은 매우 기뻐하였다. 이것은 진리 안에서, 진리를 따라, 진리를 가지고 행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진리를 설교하며 돌아다니는 낯선 자들에게 행한 사랑은 진리 안에서 함께 일하는 자로서의 삶이었다. 이것이 가이오의 신실함이었다.
<기도하기>
진리의 하나님. 이 세상에서 외인되었지만, 하나님께는 우리가 가족되었음을 알기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진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는 우리가 외인이 아니며, 한 가족인 줄 압니다. 지금도 이 진리를 붙들고 복음 안에서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을 초청하며 사역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힘을 더하여 주시고, 진리 안에서 우리도 함께 일하는 자 되게 해 주소서.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역자들을 환대할 줄 아는 신실함을 허락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초대교회 때 세워진 교회들이 든든하고 서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복음으로 교훈받아야 했습니다. 이리와 같이 그들을 삼키려던 거짓 교사들이 교회 안에 생겨났고, 여전히 그들을 둘러싼 핍박과 거짓 가르침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리 안에서 교회가 세워지기 위해 참된 사역자들이 필요하고, 그들에 대해 교회는 환대해야 합니다. 진리 안에서 그들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른 복음을 붙들고 살고자 하는 교회의 신실함은 바로 이것입니다.
1. 오늘 하루 성경에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로 표현된 복음 사역자, 특별히 해외 각지에서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를 세우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국내에서 매주 마다 설교를 감당하는 모든 복음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역과 삶에 필요한 것들이 잘 채워져 부족함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또 그들이 진리를 위해 일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2. 우리 자신과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진리를 위해 함께 일하는(환대), 신실한 성도와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실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