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13일(금)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4장 6절-13절
<본문이해>
교회는 성령의 선물을 받는 공동체이다. 믿고 회개하라는 약속을 전하였을 때에 성령을 선물로 받음으로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졌고, 이방인 고넬료 가정이 교회의 일원이 되었다. 이렇듯 교회는 받은 자들의 모임이고, 따라서 베푸신 분도 계시다. 즉 고린도 교회는 지식도 받았고, 언변도 받았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은혜도 받았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지혜까지 선물로 받았다. 그러나 이 받은 것들을 자기 것인양 착각하였다. 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받지 않은 자들인 것처럼 자기 안에 있는 것인 것처럼 생각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받은 자로서 살아야 함을 말하였고, 받은 자의 삶의 모습으로서 자신과 아볼로를 예를 들어 말하였다.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들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 주시기 위하여 아들을 보내어 주시고, 아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함으로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시니 감사합니다. 돌이켜 보건대, 위로부터 내려오는 모든 선한 것들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 안에서는 선한 것이 없고, 오직 예수님이 채워주시는 것으로 살아감을 오늘도 고백합니다. 받은 자로서 받은 것들을 감사함으로 여기게 하시고, 예수님이 채워주신 것들을 예수님을 자랑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게 하소서! 예수님이 채워주신 것들 교회를 세우라고 주신 것으로 알고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사용케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고린도 교회는 은사와 지식과 지혜 등 모든 것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교회인 우리들이 삼위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들을 명절날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추석 가정 설교문을 따라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주의 교회를 향한 헌신을 다짐합시다.
3) 명절이 즐거운 가정들도 있지만, 명절에 슬픔 가운데 있는 가정들도 있음을 기억하며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