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9일(화)
<묵상하기>
디모데후서 1:9~18
<본문이해>
바울은 사망을 폐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받는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그는 디모데에게 전해 준 바른 말과 아름다운 것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키라고 당부한다. 또한 자신을 찾아와 극진히 섬긴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 베푸시기를 주님께 간구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가슴을 쳐봐도 나를 구원하신 은혜, 나를 불러 주의 영광의 빛에 거하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 삼아주신 은혜를 다 헤아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받은 은혜가 얼마나 귀한 은혜인지 잊어버린 채, 은혜에 합당한 삶을 저버리기 일쑤였던 모습은 없었는지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주께서 베풀어 주신 이 은혜의 깊이가 날마다 더 깊어지게 하시고, 더 넓어지게 하시고, 더 높아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복음으로 인해 당하는 고난 앞에서, 핑계하고 팽개치는 나약한 삶이 아니라, 인내함으로 소망함으로 복음에 합당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순종하기>
1.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우리에게 귀한 사역들을 맡기신 것은 우리가 선하거나 잘나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높고 깊은 뜻에 의한 것이고, 창세전부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은혜를 은혜 되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은혜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살아감이 마땅합니다. 나는 은혜를 아는 자로, 사명자로 합당한 삶을 드리고 있습니까?
2. 은혜 안에서 소명으로 부름받고, 사명자로 살아가는 삶은, 세상으로부터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습니다. 이는 어두운 세상이 복음의 빛을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복음으로 인해 당하는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기쁨과 감사함으로 인내할 수 있습니다. 복음으로 인해 고난 당할 때, 내 모습은 어떠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