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18일(월)
<묵상하기>
히2:10-18
<본문이해>
거룩하게 하시는 분인 예수님은 사람들을 거룩하게 하신다. 거룩하게 된 신자를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한 근원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한 아버지를 모시기 때문이다.
우리와 한 형제인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혈과 육을 입으셨다. 죽으심으로 죽음의 세력을 가진 마귀를 멸하시기 위함이다. 또한 한평생 죽음을 두려워하며 사는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기 위함이다.
예수님이 이렇듯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까닭은 천사가 아니라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 죄를 속량하여 주셨다. 고난과 시험을 몸소 받으신 그 분께서 시험당하는 자를 능히 도우신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내 형제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내 형제라고 하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주님 보시기에 한없이 부끄럽고, 부족한 저를 형제라고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런 나를 죄의 지배, 사탄의 지배에서 건져내주시려고 나와 같이 되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나를 대신하여 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대신 감당해주시므로 나는 살게 되었고, 죄로부터 사망으로부터 해방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은혜 가운데, 이 감격 가운데 오늘 하루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나 스스로를 부끄럽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요?
2. 예수님께서는 한 근원에서 난 우리를 형제라고, 자매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이 말씀이 나에게 어떤 위로가 되는지요?
3. 예수님은 형제인 우리를 죽음으로부터, 사탄의 지배에서 건져주시려고 나를 대신하여 죽어주셨습니다. 나의 모든 죄 짐을 다 지시므로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주셨습니다. 이런 은혜와 사랑을 받은 나는 나를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