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1일(월)
<묵상하기>
히브리서 9:11-22
<본문이해>
구약의 제사는 한계뿐인 제사였습니다. 순간의 용서를 얻을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영원한 용서의 방편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자기 피로 단번에 영원한 대속을 이루셨습니다. 이 피가 우리를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능력입니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도무지 해결할 길이 없는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우시고, 나를 구속하신 은혜를 오늘도 바라봅니다. 오늘은 살아가는 힘과 능력이 이 은혜로부터 솟아남을 기억하며 오늘도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하늘에서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고, 성령 안에서 주의 뜻을 쫓을 수 있는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넘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담대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한없는 은혜를 깨닫는 중에, 죄에 대해 투쟁하며 더욱 담대함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죄 없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깨끗게 하신 은혜가 우리 믿음의 근거입니다. 이 대속의 효력을 무효화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더욱이 이 대속의 은혜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도 내가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혹여 하나님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래된 죄와 죄책감을 내 스스로의 열심으로 해결한 후에 나가려는 어리석은 마음을 품고 있지는 않습니까?
2. 그리스도의 피보다 앞설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의도 그리스도의 의이고, 내안에 있는 믿음도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준비하신 선물일 뿐입니다. 이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만이 자유함으로 주를 섬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넘어져도 나를 덮어주시는 그분의 의로움 안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분의 중보 안에서 담대할 수 있습니다. 담대합시다. 나의 담대함의 근거는 오직 예수 뿐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더욱 담대히 나아갑시다.
3. <고린도후서 5:17>을 암송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