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03일(수)
<묵상하기>
히브리서 10장 1절-18절
<본문이해>
본문은 8장부터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직분에 대한 결론 말씀입니다. 먼저 히브리서 설교자는 구약의 제사의 기능이 무엇이었는지 가르쳐줍니다. 3절에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복되는 제사로 인해 죄가 근원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런데 이 죄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죄의 해결해주시는 제사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예수님의 ‘단 한 번’의 죽으심으로 죄인은 거룩함을 얻습니다. 다시는 반복할 필요 없는 한 영원한 제사로 예수님께서 죽으셨습니다(10:12).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연약한 우리를 위하여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히 9:14) 덕분에 우리가 거룩하고 온전해졌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연약한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를 계속 의지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피를 신실하게 믿는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여전히 끊지 못하는 악한 습관들, 악한 성질들, 육체의 본성들 때문에 괴로워하십니까? 죄인을 거룩하게 하는 십자가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거룩은 그리스도의 피흘리심에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믿는 믿음을 달라고 간구하시길 바랍니다.
2. 로마서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계속 신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