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08월 04일(화)
<묵상하기>
예레미야 23:9-22
<본문이해>
거짓 선지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9절). 거짓 선지자의 특징과 참 선지자와의 차이점이 여러 면으로 나옵니다. 핵심 차이는 “전하는 말씀 내용”의 차이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번영’을 전했습니다. 무조건적인 ‘복’입니다. 그러나 헛된 것이며, 사람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16절). 오히려 참 선지자 예레미야는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을 받았습니다(18절). 참 선지자는 ‘회개’를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였습니다. 그런데 참 선지자의 설교는 듣기에 거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거짓 선지자를 따릅니다. 하지만 ‘끝날에’ 참 진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21절). 바로 하나님 말씀의 성취의 날입니다. 그 날에 거짓과 참이 모두 드러날 것입니다.
<기도하기> 칼빈의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Thou)의 거룩하신 복음에 조금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세심하고 성실하게 배우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허락하신 은총을 의지하여 당신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당신의 말씀에 경청하게 하시어 참다운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모든 상황을 선하게 변화시키는 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이름이 우리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애가 믿음과 회개하는 일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당신께서 매일 우리를 권고하시는 그 완전한 거룩함에 이르게 하옵시며, 우리가 육신의 모든 더러움을 벗고 우리 주님 당신의 독생자의 형상으로 완전히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혹시 ‘회개하라’는 말씀을 듣기 싫어하거나 가볍게 지나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왜 그런 것 같으신가요? 우리의 전생애는 회개하는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구체적인 현실/상황 속에서 회개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담임 목사님 공석, 관계의 어려움, 회사의 어려움, 건강의 문제 등등 여러 어려운 현실은 우리를 고민하게 하고, 근심하게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말씀을 따라, 상한 심령으로 회개하며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