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기>
역대하 13:13-22
<본문이해>
1.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아비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로보암은 군사작전을 감행합니다. 북 이스라엘의 군대는 남 유다의 군대보다 많았고, 복병을 이용해 아비야와 남 유다 군대를 앞뒤로 포위했습니다(13). 당연히 남 유다 군사들은 북 이스라엘의 많은 군사들을 보고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여로보암의 군사력에 압도되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렇게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비야와 유다를 위해 싸우셨습니다(15).
2. 승리의 비결-하나님을 의지하라
아비야와 유다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여로보암과 북 이스라엘 군대를 크게 무찔렀는데, 북 이스라엘의 군대 사상자는 50만명에 달했습니다(17). 여로보암은 더 많은 군사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무참히 패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언약을 믿은 아비야와 유다의 손을 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승리는 군사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며 도움을 구하는 자에게 승리의 영광을 주십니다.
3. 전쟁의 승리로 아비야는 북 이스라엘의 여러 성읍을 획득했습니다(19). 유다의 영토가 북쪽으로 더 확장된 것입니다. 반대로 전쟁의 패배로 여로보암과 북 이스라엘은 급격하게 쇠락했습니다(20). 우상숭배와 종교적 타락을 일삼던 여로보암은 마침내 하나님이 치셔서 죽었습니다. 여로보암의 죽음은 하나님 앞에서 불경건한 자의 최후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한 아비야는 점점 강성해져 갔습니다(21). 그의 강성함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결과입니다.
4. 전쟁터에서 여로보암의 군대는 훨씬 강해보였고, 지략도 뛰어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유다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인생에서 부딪치는 많은 어려움과 환난의 순간에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무기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주신 무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찾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위기의 때나 기쁠 때나 어느 때든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살게 하소서.
<순종하기>
1. 위기 속에서 내 머리로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기.
2. 주님께서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눈물과 통곡으로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히5:7).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자세는 어떤지 생각해보며 하나님만 철저히 의지하는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