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월) 특새 1일차
본문 - 고린도후서 1:14~20
찬송 -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본문> 고린도후서 1:14~20
2Cor. 1:14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2Cor. 1:15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2Cor. 1:16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로 가기를 계획하였으니
2Cor. 1:17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2Cor. 1: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2Cor. 1: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Cor.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본문해설>
1.
오늘 말씀은 바울 사도의 고린도 교회의 방문계획이다. 15~16절을 보면 바울 사도는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갈 것이라 하였다. 바울의 방문의 목적은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는 것”이다(14). 곧 바울의 자랑은 자신이 봉사한 교회가 온전해지는 것이었다(고후 4:14; 살전 2:19). 우리 시대의 새언약의 일꾼의 방문 역시 마찬가지이다.
2.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가 자신의 유일한 자랑거리라 생각하며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려 하였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방문이 계획이 틀어졌다. 바울을 기다렸던 고린도 교회의 입장은 어떠하였을까? 바울이 오면 그래도 당면한 교회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였던 고린도 교회는 어떠하였을까?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바울은 방문계획이 수정된 것을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 설명하는 방식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이다. 부활의 주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그리고 부활의 주님께서 문을 열어주시는 대로 자신이 방문도 하고 교회도 섬겼음을 말하였다(고후 1:17~20; 고후 2:12~13). 바꾸어 말하자면 하나님은 교회에게 가장 유익이 될 때까지 기다리셨고, 하나님의 때에 맞게 바울을 고린도로 보내셨다(고후 2:12~13).
<기도제목>
- 교회에 선물을 주시는 분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우리들이 깨닫게 하옵소서
-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선물을 받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 주님께 자신의 영혼을 맡기듯이, 주님께 교회를 맡기는 일꾼을 우리 교회가 받게 하옵소서
- 교인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청빙을 기다리며 사모하게 하옵소서
- 공동의회를 통하여 온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확인받게 하옵시고, 또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