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8월 1일(금) 새벽기도
본문: 이사야 57:14-21
<본문>
14 그가 말하기를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15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16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끊임없이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지은 그의 영과 혼이 내 앞에서 피곤할까 함이라
17 그의 탐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고 노하였으나 그가 아직도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걸어가도다
18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19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20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21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해설>
하나님께서 이방인이라도 여호와와 연합하는 자들, 안식일의 언약을 지키는 자들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은 지도자나 백성이나 할 것 없이 패역했습니다. 하나님의 복된 약속이 있음에도 그 약속을 받지 않았습니다. 자기 유익만 구했습니다. 이 내용이 57장 1-13절의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뀝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16절을 보십시오.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끊임없이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지은 그의 영과 혼이 내 앞에서 피곤할까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패역했습니다. 17절 끝부분을 보십시오. “그가 아직도 패역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걸어가도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자기 마음대로 행했습니다. 회개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완악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은 전적인 은혜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킬 수 없습니다. 돌이키는 것 역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사 돌이키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돌아설 수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자비가 먼저입니다. 오직 은혜로! 전적인 은혜로! 이스라엘은 여전히 패역한데 구원하십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이 은혜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 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하나님은 분명히 높은 곳에 계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누구도, 무엇도 하나님과 견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신가요? 그런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계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겸손한 자,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회복시켜서 하나님께로 돌이키십니다. 기쁨으로 말씀에 순종하게 해주십니다! 어떤 자들에게요? 통회하는 자들, 겸손한 자들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패역한지 말씀으로 우리의 모습을 비춰주십니다. 동시에, 자비를 보이시며 패역한 우리를 오직 은혜로 용서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14절 말씀대로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데 거치는 모든 것을 제할 것이라고 약속해주십니다. 그러니 이 약속 앞에, 이 하나님 앞에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은 우리의 행위일 수 없습니다. 거지가 손을 내미는 것은 공로가 아닙니다. 잘남이 없습니다. 오히려 초라하고, 부족합니다. 그렇게 볼품없는 빈손은 베푸는 자의 자비를 바라보는 겸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내어 밀어야 합니다. 우리의 빈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에 온전히 맡겨 합니다. 이것이 겸손이요, 통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비를 의지하는 겸손한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을 베푸시니, 그 은혜에 기대어 빈손을 내어 밀며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바로 그런 자들과 함께 하시며 회복시켜 주십니다. 기꺼이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도 여전히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들으면서도 겸손하지 않는 자들! 그런 악인들은 평온함을 얻지 못합니다. 20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런 자들의 마음은 요동하는 바다와 같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가 죄인일 때, 심지어 우리가 원수일 때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롬 5:6-10). 우리 대신 모든 형벌을 받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이 일에 우리가 한 일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복된 소식을 믿음으로 받으십시오.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믿고 의지하십시오. 상한 심령으로, 빈손 내밀며 그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를 용서하시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구하지 못한 하나님 나라의 복을 베푸십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처럼 날마다 회개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비롭고 은혜로운 하나님을 믿고, 빈손을 내밀며 주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며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을 때 마다 믿음을 주사 겸손히 회개하며,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며 전하게 하소서.
2. (주보 기도제목) 하나님 나라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세상에서도 공공의 유익을 위해 섬기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