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22일(목)
<묵상하기>
열왕기하 23장 8-14절
<본문이해>
예루살렘과 성전의 더러운 것들을 제거하고 난 후, 그러고 난 후 이제 나라 곳곳에, 구석구석 더럽혀진 것들을 정결하게 하고, 가증한 것들을 제거하는 일을 행합니다. 요시야는 16세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20세에 므낫세가 들여온 우상들을 제거하고 예루살렘과 유대 땅을 정결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은 자기의 얼굴을 나타내시고, 긍휼을 베푸사 그들을 말씀으로 정결하게 하십니다.
사실 요시아 왕은 역대기서를 읽어보면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기 전부터 이미 하나님께 마음을 정했고, 예루살렘과 성전에서 우상을 제거하고 있었습니다. 선한 열망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고자 했었고, 그러던 중에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그의 속에 하나님께로 돌이키고자 하는 더 큰 열망을 주시고, 그 말씀을 좇아 신실하게 살고자 하는 소원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의 속 마음을 그렇습니다.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거짓을 멀리하시고,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며 거룩한 백성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손에서 죄악을 버리게 하시고, 깨끗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그 말씀으로 우리 속에 거룩한 삶에 대한 열망을 일으켜 주소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넓은 길보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좁은 길을 따라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말씀이 불러 일으킨 거룩한 열망이 내 속에 있습니까? 작은 것 하나라도 그 소원을 따라 실천해봅시다. 특별히 요시아가 행한 개혁의 모습을 보며 내 속에서 제거해야 할 우상 숭배의 모습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2. 하나님을 돌아가고자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길을 가르쳐 주신 것처럼,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죄를 용서받고, 죄를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자에게 “오직 그리스도”를 알려주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죄 용서받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이 상황에서 행하셨을까? 오늘 하루 나의 삶의 형편에서 물음을 던져보고 묵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