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08월 03일(월)
<묵상하기>
예레미야 23:1-8
<본문이해>
1절에 화 있을 ‘목자’는 거짓 통치를 한 유다 왕들을 뜻합니다(22장). 하나님께서 그들을 꾸짖는 이유는 “내 백성을 돌보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2절). 왕의 직무는 백성을 돌보는 것임에도 직무 유기했습니다. 하지만 온 이스라엘 백성의 참된 왕은 누구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참된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왕과 같지 않아서 직무유기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내 목장의 양떼”라고 부르시며 돌보십니다(1절). 여호와 하나님의 돌보심은 세 가지입니다. 악한 목자의 악을 갚아주시는 것, 백성을 번성하게 해주시는 것, 착하고 충성된 목자들을 세워주시는 것입니다(2-4절).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돌보심의 절정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시는 것, 곧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신다는 것입니다(5절).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기 백성을 돌봐주십니다.
<기도하기>
목장의 주인이 되시며, 참 목자이신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길러주시고, 번성하게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돌보심 덕분에 우리가 오늘도 힘을 얻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고백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원하옵기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합당한 주의 종을 우리에게 보내 주옵소서. 모든 일군들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합당한 종을 보내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하나님 아버지의 돌보심을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있나요? 힘들고 어려울 때, 낙심될 때에, 다시 일어날 힘조차 없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돌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도록 하겠습니다.
2. 누가복음 10:2에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하셨습니다. 담임 목사님 공석인 이 기간 중에 소망을 잃지 않고, 계속 간구하는 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