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5일(금)
<묵상하기>
느헤미야 9:23-29
<본문이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바를 신실하게 이루어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9:23). 하지만 이스라엘은 거역하며 율법을 등지고, 선지자를 죽여 그 권면의 말씀을 묵살했다(9:26). 하나님께서 언약백성에게 주신 율법은 정직한 규례, 진정한 율법, 선한 율례(9:13),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9:29)이다.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의 말씀이 정직하고, 참되며, 선하고, 생명을 주는 것으로 고백하며 받고 있는가?
<기도하기>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언약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바를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약속하신 대로, 그들은 땅을 차지하였고 그 땅의 풍요로움을 먹고 마셨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따라 우리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얻게 하시고, 늘 주시는 생명의 양식으로 공급받게 하시니 참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거역하며, 율법을 등지고,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않는 자들입니다. 우리를 아주 내버리지 마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부르짖을 때에 하늘에서 들으시고 구원과 평강을 주소서. 주의 법을 사랑하는 마음 주시고, 순종할 믿음 주소서.
<순종하기>
1.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얻고, 큰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2. 성경의 이스라엘이 받은 약속과 우리가 받은 약속은 다르지 않습니다. 땅을 차지하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땅과 많은 자손과 만민에게 이르는 복을 약속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3.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기 지키고 계십니다. 약속하신 대로 아들을 주셨고, 모든 민족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과 역사가 성경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기억합시다. 구약으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때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안에 오늘 우리의 삶과 역사도 포함됩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포로귀환 백성들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계명을 따라 언약에 신실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기억하며 하루를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