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축 현장을 찾았습니다.
작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구석구석 돌아보며 기도했습니다.
교육예배실에서는 하나님 나라와 이 민족을 이끌어갈 차 세대를 위하여,
찬양대 연습실에서는 하나님 영광이 어우러질 할렐루야를,
새 가족실에는 죽은 나무에 싹이나고 열매를 맺는 아론의 지팡이 같은
영혼들이 세워지기를,
본당 예배실에서는 하늘문이 열리고 성령의 역사가 불 같이 일어나기를,
식당에서는 은혜와 사랑의 교제가 풍성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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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릇되는 예배당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대흥 공동체의 교회가 바로 세워지고,
서로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하고,
은혜를 나누는 중요함을 새삼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더욱 기도에 힘쓸 때 입니다.
온 성도들의 무릎을 '포항대흥교회'를 위하여 빌려 주십시요.
사단의 역사가 틈타지 못하도록 마음을 하나로 모아 기도합시다.
<기도제목>
- 사랑의 대흥 공동체를 위하여.
-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건축이 되도록
- 하나님 영광이 가리워지는 일이 없도록
- 미미한 것이라도 안전사고 없도록
- 일하는 모든분들에게 정직한 마음을 주시도록.(시행사, 단종업체 등)
- 재정에 어려움이 없도록.(은행대출, 현 예배당 매각 등)
- 엘리베이터, 냉난방 업자 선정을 위하여(수일 내 시담)
현재 약 35%의 공정으로 2층 골조 및 3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거푸집
작업중입니다.
다음주 화요일(4월 26일) 콘크리트 타설 예정인데 비가오면 순연됩니다.
요즈음은 빗방울이 비치기만 해도 인부들이 철수한다네요.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덕분에(?)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만을 간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