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20일(화)
<생각하기>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매번 이기려 하지 않습니다. 딱 한 번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가룟 유다, 그는 3년 동안 12사도들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딱 한번, 결정적인 실패로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사단이 노리는 때가 바로 이런 순간들이란 말이지요. 100세에 아들 주실 텐데, 99세 때 흔든다는 겁니다. 그래서 영적긴장이 풀어지면 안 되는 겁니다. “깨어라 근신하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 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느니라!”
<묵상하기>
에베소서 6:10-13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누가복음 22:31-34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기도하기>
하나님, 사단의 힘과 유혹이 현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오늘도 평범한 일상을 살았지만 눈에 보이는 세상과 현상이 전부가 아니라 영적인 세상 속에 살고 있음을 다기 시억합니다. 우리의 일상이 늘 사단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오직 성령을 힘입어서만 살 수 있음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날마나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쳐주셔 말씀하신 하나님 앞에서, 약속하신 바를 붙들고 소망하며, 악한 영을 대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일, 예배당에서만 아니라 매일, 일상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군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 말씀으로 깨우쳐주소서.
<순종하기>
1. 하루를 살면서 눈에 보이는 현상을 넘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시시때때로 기억하셨습니까? 업무 시간에, 운전대를 잡은 때에, 길을 걸을 때, 시장에서, 친구와 만나는 동안, 도서관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TV를 보는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거기 계시며, 동시에 악한 자가 틈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계셨습니까? 지난주일 오후에 들은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 악이 도사리고 있음을 잊지 맙시다. 그 속에서 오직 주의 법도를 붙들었던 119편의 시인처럼 말씀을 탐독하고 묵상하며 순종하는 삶만이 악을 대적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2. 최근에 결정적인 죄를 범하거나, 스스로 실망스러운 일을 경험하지는 않았습니까? 나름 자신을 잘 지켜왔다고 생각했는데 한없이 무너지는 자신의 모습을 경험하지 않으셨습니까? 과거의 기억들을 되새기면서, 다시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 성경을 펼칩시다. 스스로의 다짐이 아니라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이라 말씀하는지 배워 순종하기에 힘 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