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15일(수)
<생각하기>
삼상 15:30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을지라도 이제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이사, 나와 함께 돌아가서 내가 당신의 하나님께 경배하게 하소서.” 사울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확연하게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든 크게 상관없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범죄했다는 사실, 그것이 그를 절망에 빠뜨리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사람들에게 부끄러움 당하지 않아야 하고, 사람들에게서 명예가 실추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던 거죠. 그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무관심했고, 다만 자기의 일이 어떻게 될는지 관심 있었습니다.
<묵상하기>
시편 51:3-6
(3)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5)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6)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요한일서 1:9-10
(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기도하기>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죄악 중에 잉태되어 죄인으로 났으며, 손의 모든 행위가 다 죄 뿐입니다. 주께서 계명으로 나를 교훈하시나 늘 두렵고 답답한 마음 뿐입니다. 주여, 내게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사 새 사람 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따라 선한 일 하게 하소서. 오늘도 범죄하는 세상에서 계명으로 우리를 가르쳐주셔서 죄는 그 모양도 멀리하게 하소서.
<순종하기>
1.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십니까? 십계명에 비추어 범죄한 일들을 정리해봅시다.
2. 하나님께 범죄한 일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알고 계십니까? 죄를 가벼이 여겨, 죄 가운데서 멸망하지 않도록, 애끓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합시다. 두려운 마음 주시기를, 다윗처럼 기도해봅시다.
3. 사람들 앞에서, 형제들에게 범죄한 일들을 사죄하고 회개의 열매를 보이고 있습니까? 용기를 내어 용서를 구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