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16일(목)
<생각하기>
직분자가 어두우니 나라의 역사 전체가 어두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는 개인의 재앙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재앙이었습니다. 직분자 된 여러분, 직분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한 일입니다. 직분자의 섬김은 하나님 나라 역사의 진전을 위해 쓰임 받습니다. 이 일에 깨어 있지 못하면, 주신 직분을 자기 영광 위해 사용한 사울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 판단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이라 경험하여 고백하지 못하며, 온갖 불법 행하기를 습관적으로 하면서도 입으로는 하나님 운운하는 사람, 그는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묵상하기>
사무엘상 3:1-3
(1)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마태복음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디모데전서 3: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기도하기>
하나님이시여, 주의 교회에 세우신 직분자들에게 판단력을 주시고, 주의 의로움을 닮게 하소서. 가난한 사람을 변호하고 궁핍한 사람을 구하며, 범죄하는 사람을 다스리게 하소서. 주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주의 통치를 교회 안에 드러낼 수 있게 하소서. 성도들은 그 다스림에 즐거이 순복하게 하시고, 거룩하고 순결한 회중이 되게 하시어 주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오시는 날까지, 선한 직분자가 끊어지지 않도록 복 주소서.
<순종하기>
1.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2. 직분자로서 자신이 해야 할 섬김과 봉사를 잘 감당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집사로서, 권사로서, 목사로서, 장로로서 주일에 각자가 감당해야 할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조용히 실천해봅시다.
3. 주보 5면의 내용을 다시 살펴보고, 우리 교회에 선한 직분자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일체 시험드는 일 없도록, 큰 기쁨의 일이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