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27일(목)
<묵상하기>
데살로니가후서 2:13~17
<본문이해>
바울은 다시 한 번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이 말하는 휴거(2:2)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에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음을 상기시킨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받은 구원의 큰 그림을 기억하고 마음을 못 잡고 휘청거리는 대신 힘과 굳건한 자세를 취할 것을 권면한다. 이에 따라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근거하여 그분의 능력을 구하며, 그것이 격려와 능력의 참된 근원이 되기를 기원하며 축복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빠짐없이 온전히 이루어진 말씀이고, 오늘도 이루어질 말씀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성취될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이 말씀의 약속에 따라 나에게 주신 구원과 모든 진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붙들고 살아가는 삶이되길 원합니다. 갈수록 진리가 흐려지고, 진리가 세상의 거짓 가치관에 물들어 가는 이 시대 속에서 주의 말씀만, 기록된 말씀, 계시된 말씀에만 더욱 신실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난리와 혼란스러운 소문으로 흉흉한 세상 속에서 이리 저리 요동치지 않게 하시고, 눈을 열어 주를 보며 귀를 열어 주의 말씀을 더욱 분명하게 들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가면 갈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붙들기가 어려운 시대임을 느낍니다. 이런 시대 분위기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세상이 돌아가는 분위기와 이런 저런 소문에 쉽게 흔들리는 모습은 없습니까? 내가 붙들고 있는 말씀과 진리가 별 효력 없이 느껴질 때는 없습니까?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나는 말씀 위에 반석 위에 집을 짓습니다. 노아가 비웃음거리 속에서도 의심이 만연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산 위에서 방주를 지은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도 주신 말씀과 진리 위에 굳게 섭시다. 심판으로 가라앉은 썩어질 세상에서 흔들리지 말고 오늘도 오늘 하루의 삶을 말씀으로 지어나갑시다. <창세기7:19~20> <마태복음7: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