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16일(화)
<묵상하기>
요한일서 5장 1-12절
<본문이해>
1)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임을 믿는 자는 마땅히 하나님의 아들들인 공동체 내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형제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이유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2) 성령은 우리를 진리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합니다. 이것이 성령님 사역의 핵심입니다. 병 고치고, 은사 받고, 방언하고, 환상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성령님의 사역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는 일입니다. 성령님을 오해하지 맙시다.
3)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안 믿느냐에 모든 것이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는 사람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생을 얻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무거지 않음에도, 참으로 버겁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계명을 즐거이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믿음의 지체에 대한 사랑도 풍성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혼탁하여 진리를 역리로 거스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앎과 지식과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세상의 거짓을 향해 참 진리를 선포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영생을 선물로 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그 예수님을 인해 생명이 나의 인격안에서 성숙으로 자라고 열매맺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감정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형제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구체적인 적용이 나타나야 합니다.
1) 나는 은혜의 미명 아래 계명 순종을 가벼이 여기는 경향(소위 값싼 복음)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봅시다. ‘습관적으로 불순종하는 것’(습관적인 죄)이 있다면 하나님에 대한 애정이 불순종으로 누리는 것보다 약하기 때문입니다. 습관적인 죄를 거절합시다.
2) 예수님을 믿는 참 믿음은 생명(영생)입니다. 생명은 자라는 것이 특징이고 성숙되어져 갑니다. 나에게 자라지 못하고 성숙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자라고 성숙하기 위해 몸부림 칩시다.(신앙은 능숙이 아니라 성숙임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