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15일(월)
<묵상하기>
요한일서 4장 11-21절
<본문이해>
1) 지체된 이웃을 사랑해야 할 이유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자격 없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 사랑을 받았기에 마땅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11절, 19절).
2) 형제를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은 우리에게서 심판에 대한 두려움을 몰아내고 담대함을 줍니다. 사랑할 때만큼 마음이 떳떳하고 든든할 때가 없을 것입니다. 사랑으로 시작했다면 위협과 고난 앞에서 인내할 수 있고 실패와 오해 앞에서도 넘어지지 않으며, 찬사와 환호가 없더라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지체된 이웃을 미워하는 범죄를 행치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지체된 이웃의 아픔에 무관심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사랑이 이웃된 지체들에게도 진실된 사랑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저에게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온전히 이룰 사랑의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 속에 거주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성령 하나님이시여, 주께 먼저 받은 그 사랑으로 이웃을 향한 마땅한 사랑을 이루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보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 고백은 눈에 보이는 형제를 실천적으로 사랑할 때 증명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1) 가장 가까운 이웃인 배우자에 대한 필요를 채워줍시다. 예를 들어 오늘 배우자와 함께 가사 및 육아의 일을 해 봅시다.
2) 가족 구성원(부모, 자녀, 손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 합시다.
3) 위로와 격려와 도움이 필요한 구역 식구, 전도회 가족의 필요를 채워줍시다. 관심이 있으면 그 필요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