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16일(목)
<묵상하기>
마태복음 5장 21–32절
<본문이해>
1) 예수님은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예수님은 구약의 시내산에서 주어진 율법과 대비하여 던 온전하게 성취되는 새 계명을 직접 선언하고 해석해 주고 계십니다. 이는 모세가 구약에서 율법의 전달자였다면, 예수님은 율법을 제정하시고, 선포하시고, 참 뜻을 해석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2) 핵심은 행위의 형식주의를 경계하라는 것으로 행위보다 마음의 동기를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외식의 경계를 말합니다. 이중인격의 경계입니다. 율법은 인간의 행위를 규정했으나, 인간의 모든 행위는 궁극적으로 마음의 동기로부터 나온다는 것이기에 마음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선할 때 더 나은 의가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주님, 형제를 향해 악의적으로 노하지 않게 하옵소서. 형제를 향해 별 볼일 없는 놈, 미련한 놈이라고 말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마음으로 음욕을 품지 않게 하시고, 내면의 생각까지도 주님의 법도를 따르게 하옵소서. 세상이 말하는 성적 기준을 거부하고 주님의 법도만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 주님이 하나되게 부부관계를 끝까지 지키는 중심을 주시옵소서. 사회적 제도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고, 주님이 말씀하신 “더 나은 의”를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자신의 외형에 착각되지 말고, 자신의 내면 중심을 진솔하게 살핍시다.
세상 사람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는가? 우리가 얼마나 긴 학력이 있는가?에 감동받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는가에 대해 감동받지 않으며, 내가 얼마나 성경을 많이 알고 있는가?에 대해 감동받지 않습니다.<그들은 우리의 믿음과 성경에 관심조차 없거든요>
단지, 그들이 감동을 느끼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을 가지고 드러내는가?에 감동받습니다. 즉 그들은 우리가 세상을 닮지 않고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닮았는가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물론 이 닮음이 구원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불신자가 주님을 만나는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할 수만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