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30일(화)
<묵상하기>
예레미야 7:16-28
<본문이해>
하나님은 제물이 아니라 제사가 아니라 순종하며 듣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유다는 겉으로만 예배자인 척 성전을 찾지만, 그들의 실체는 바알과 아세라, 세상의 가치와 신들에게 푹 빠져 있을 뿐입니다. 거듭되는 심판 선포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하나님 말씀 듣기를 거부하며 심판을 자초합니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에 마음을 담은 귀 기울임 없이, 그저 겉으로만 듣고 있는 척 순종하는 척 포장된 모습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그저 하나님을 내 구원을 위한 마지막 보루로만 여기고, 실상은 세상의 즐거움만을 위해 살고 있는 삶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하나님! 마음 다해 주께 귀 기울이며 전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시금 나를 깨워 주옵소서! 귀가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듣게 하시고, 입으로 드리는 순종의 고백을 넘어 삶의 순종으로 주를 기쁘시게 해드릴 산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하나님은 마음 없는 제물, 전부가 아닌 제물을 거부하십니다. 유다는 겉으로 드려지는 ‘번제와 희생제물’만으로 구원의 안전지대에 머무르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마음 없는 유다를 거부하십니다. 실상은 세상의 풍조를 따르면서 그저 눈에 보이는 일부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척, 사랑하는 척, 따르는 척 포장하고 있는 삶은 없습니까?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두드리시는 하나님의 열심에 도리어 찬물을 끼얹는 의도적인 불순종은 없습니까? 거듭되는 경고와 설득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는 불순종의 영역은 없는지 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