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8일(수)
<묵상하기>
예레미야 10:17-25
<본문이해>
여호와 하나님만을 분깃과 기업으로 삼기를 끝까지 거절하는 유다는 결국 북방 지역의 군대에 의해 황폐하게 될 것을 예고합니다. 이 고난에 대해 예레미야는 고통의 탄식에 잠기며 동시에 너그러운 징계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이요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피할 바위가 되심에도 불구하고, 의지의 대상일 수 없는 세상의 가치를 나의 의지로 삼고 살아가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그럴 때마다 주시는 고난과 고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더욱 완악해지는 모습은 아니었는지 돌아봅니다. 주여! 주를 찾지 않는 내 삶의 현장에 합당한 고난과 고통을 더해 주옵소서! 깨닫지 못하고 완악해진 마음을 녹여주시고, 주께서 내게 허락하신 삶의 걸음이 오직 주께만 있음을 절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하나님만을 기업으로 삼기를 거부하는 유다에게 하나님은 고통과 고난을 보내십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고통을 주시는 목적은 그들로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결국 유다는 죽음의 문턱에 이르는 고난을 당하고서야 하나님을 찾고자 합니다. 나는 어떠합니까? 하나님만을 의지해야하는 삶을 등한시하고, 세상의 가치에 휘둘려 세상을 의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 삶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고난을 바르게 깨닫고 하나님께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까?
2. 유다가 파멸에 이른 이유 중 하나는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떠난 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지도, 그분의 인도를 따르지도 않은 지도자들이 유다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특별히 청빙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걸으며 교회를 세워갈 목자를 보내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