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6(화) 새벽기도
본문 - 창세기 5:1~32
<본문>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본문해설>
1. 가인의 후손들이 있는 현실에서 후손을 보는 것
어제 가인과 가인의 후손들의 족보로 말씀을 나누었다. 가인의 후손들 점점 더 악으로 나아갔다. 점점 더 악으로 나아가는 것은 바울 선생이 디모데에게 가르쳤던 내용이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딤후 3:13).” 이와같이 현실에서 아담과 아담의 아들 셋은 길게 살았다. 길게 살면서 무엇을 보았겠는가? 유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가인을 보았다. 심지어는 성을 쌓고 자기 스스로 자신을 지키려 하는 오만한 가인의 모습을 보았다. 가인의 후손들이 자리를 잡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가인의 후손들이 무기를 만들어서 그 무기를 가지고 약한 자를 위협하고 약한 자를 죽이려 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악인들이 칼을 휘두르고 위협하는데 하면서 위협을 느꼈을 것이다. 사적 보복, 위협, 협박 등에 직면한 아담의 후손들을 아담과 셋이 보았을 것이다. 또한 아담의 후손들 가운데 가인처럼 살아가는 자들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걱정도 생겼을 것이다. 곧 넘어지는 자들이 생길 것이라는 걱정과 염려가 있었을 것이다.
2.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본 아담과 아담의 후손들
아담과 아담의 후손들이 본 것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아담은 930세를 살았다. 아담의 아들 셋은 912세를 살았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았다. 아담이 930세를 살며 아담의 후손들을 보았다. 셋이 태어나는 것을 보았다. 아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이와같은 상황에서 셋이 태어났다. 그러니 아담이 감격하여 하나님께서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고백하였다. 아담은 이와같이 약속의 후손들이 태어나는 것을 계속 보았다. 결정적으로 에녹이 태어나는 것도 보았다. 에녹 성경의 기록처럼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담과 아담의 후손들에게 보여주셨다.
아담과 아담의 후손들은 두 가지를 보았다. 하나는 눈에 보이는 현실로서 가인과 가인의 후손들이었다.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후손을 주심으로 후손들에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아담이 보았다. 약속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아담과 아담의 후손들이 보았다.
<기도제목>
1. 눈을 들어 하늘을 본 예수님처럼, 새벽마다 우리의 눈을 하나님께 향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2. 기도할 때마다 약속을 지키시고 약속에 따라 교회를 지키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하소서!
3. 화, 성도들을 향한 세상의 공격을 이김으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