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24일(금)
<묵상하기>
에베소서 5:3-14
<본문이해>
바울은 디모데에게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은 이름도 부르지 말라고 명령한다. 그들은 이 땅에서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면서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며(5),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반드시 임할 것이다(6). 신자는 그들의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되며(6),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된다(7).
그들과 달리 신자는 빛이다. 본래 어둠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둠 가운데 있는 그들을 빛으로 인도하여주셨다. 빛이 된 그들은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여야 한다. 어둠의 일은 멀리하고 오히려 어둠의 일을 책망해야 한다. 책망할 때 어둠의 일은 드러나게 되고, 때로는 빛이 되기도 한다.
<기도하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어둠의 일을 좋아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인생을 즐긴다며 성을 탐닉하고, 자기 탐욕을 채우느라 바쁩니다. 어둠에서 저를 건져주시고, 빛으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빛이 되었으니 빛을 비추며 살게 하소서. 어둠의 일은 멀리하고 빛의 열매를 맺으며 살게 하소서. 어둠의 일을 책망하며 어둠 가운데 있는 이들이 빛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에 빛을 비추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주위에 음행이나 탐욕에 대해 나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들에게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요? 그들의 말에 설득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2. 바울은 우리는 ‘주 안에서 빛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세상을 비추는 ‘빛’입니다.
3. 빛이 된 신자는 어둠의 일을 멀리할 뿐 아니라 어둠의 일을 책망해야 합니다. 나에게 음행이나 탐욕에 대해 세상의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빛을 비출 수 있을까요? 그들이 어둠에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