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3일(월)
<묵상하기>
마태복음 10:16-23
<본문이해>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아 제자들은 간다. 하지만 그 앞에는 무수한 핍박과 박해가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은 공회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17).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게 될 것이다(18). 가족들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기도 할 것이다(21).
천국 복음을 들고 나가는 그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환영이 아니라 박해와 고난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신다. 총독과 임금들 앞에 서게 되더라도 성령께서 할 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끝까지 견디면 구원을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신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는 선한 의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선을 베풀지만 때로는 선으로 돌아오지만 때로는 악으로, 오히려 비난으로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낙심이 되고 낙담이 됩니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해주십시오. 세상 속에서 세상 사람들과 살면서 박해를 받고, 핍박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께서 주신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복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내가 세상에서 주의 말씀을 따라 선한 일을 했는데, 인정이 아니라 비난을 받거나 미움을 산 일이 있나요? 그 때 나의 마음은 어떠했습니까?
2.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님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총독과 임금들 앞에 서게 될 때 성령님께서 할 말을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십니다. 나도 그런 핍박과 어려움의 상황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일이 있었나요?
3.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면서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 같도다!라며 탄식하십니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세상 속으로 들어가서 살게 됩니다. 그곳에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