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0일(금)
<묵상하기>
에베소서 5:15-21
<본문이해>
신자는 “지혜 있는 자”다.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행할지 주의하여서 행하여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또한 주의 뜻이 무엇인지를 이해한다.
바울은 또한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권면한다. 술에 취하면 짐승처럼 방종하게 되지만 성령에 취하면 더욱 인간적이 된다. 성령님께서 그리스도를 닮도록 만드시기 때문이다. 성령에 충만한 사람은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범사에... 항상... 감사하며”, “피차 복종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지혜를 주십시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저에게 주신 모든 시간과 기회들을 악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선용하게 해주십시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십시오. 성령님께서 내 마음과 생각과 내 의지를 지배하여 주십시오. 제 욕망과 바람으로 충만해져 살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이끄는 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제 입술에서 주를 향한 고백과 모든 일에 대한 감사가 날마다 터져 나오게 하시고 성도들을 온유하고 겸손함으로 대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내게 지금 필요한 지혜는 무엇인가요? 바울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는 시간을 선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그 뜻대로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이런 지혜가 있나요? 이런 지혜를 구하고 있나요?
2. 요즘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생각, 내 욕망, 내 원함은 아닌지요? 바울은 성령으로 충만해지라고 권면합니다. 성령님께서 내 생각과 마음과 의지를 지배하고 있는지요? 그 일을 바라며 기도하며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지요?
3. 성령 충만한 사람하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시나요? 바울은 성령 충만하면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며,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서로에게 복종한다고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성령 충만과 다르지는 않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