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4일(토)
<묵상하기>
스바냐 3:11-20
<생각하기>
멸망의 예고로 시작되었던 스바냐의 예언이 회복에 대한 약속으로 끝난다. 하나님은 유다의 심판과 포로기 속에서 겸손하게 된 하나님의 백성들(남은 자들)을 보호하시고 회복시키시며 영광을 경험하게 하신다.
<기도하기>
심판 중에도 겸손히 주의 약속 아래 엎드리는 인생을 회복시키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시대적인 어려움과 무기력의 세대속에서도 끝까지 주의 약속 아래 머무르는 인생들에게 기쁨의 찬양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고난과 인내를 반드시 귀한 열매로 높여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시대적인 영적인 무기력과 교회적인 부패함과 갈수록 남은 자로 살아가기 어려운 이 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은 자들과 함께하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기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오늘도 바라봅니다. 내 안에 의로움이 아니라, 내 안에 무엇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주께서 먼저 우리 인생의 유일한 남은 자로, 중보자로, 보호자로 함께 하시기에 오늘도 주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하나님은 악한 자를 심판하신 후, 의로운 자를 회복시키십니다. 악한 세상에 살면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겸손하게 행하는 자를 보호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반드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지금 세상의 상황이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겸손히 기다려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은 남은 자들, 어려운 시대, 심판의 상황 속에서도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는 자들을 보호하시며 모든 고통과 슬픔의 상황을 기쁨의 찬양으로 바꿔주십니다. 심판이 끝난 후 이스라엘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시대적인 어려움, 영적 무기력의 세대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 속에서 고난과 괴로움과 심판의 기류 속에서 괴로움을 겪을지라도, 믿음의 고난과 인내를 반드시 귀한 열매로 높여주십니다. 지금의 현실에 함몰되어 주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공의의 실상을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