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6일(금)
<묵상하기>
에베소서 1:15-23
<본문이해>
사도는 에베소 성도들의 깨달음을 위해 성부 하나님께 간구한다. 삼위 하나님과 그 구원에 대한 깨달음은 오직 위로부터, 성령을 통해 베풀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많이 공부하는 것도 필요하나 성령을 의지하여 성부께 간구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성부께서 성령을 통해 베푸신 능력은 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시고 교회의 머리로 삼았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은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이 거하시는 공간이 된다. 하나님의 집, 성전이 된 것이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님을 보내어주셔서 내 눈을 밝혀 주시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주신 그 영광의 풍성함이 얼마나 크며, 구원을 베풀기 위해 그리스도께 하신 일이 얼마나 큰 지를 보고 깨달아 알게 하소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크심을 찬양하며 노래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바울은 무엇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에베소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이 나에게도 감사 제목인지요?
2. 바울은 무엇을 기도하고 있습니까? 나의 기도제목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봅시다.
3. 바울의 기도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지혜와 계시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마음의 눈을 밝혀 풍성하신 그 은혜와 그 크신 능력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4. 우리 눈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교회이지만 교회는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이시며, 만물을 충만하게 하신 이의 충만함이 교회입니다. 나는 평소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