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3일(화)
<묵상하기>
디도서 3:1-8
<본문이해>
2:15에서부터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교회의 직분자에게 맡겨진 사명은 말하고, 권면하고 심지어 책망하는 일이다. 성도들로 하여금 ‘선한 일’을 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교양 있는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까지 포함된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 직분 주심의 의미가 잘 드러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물론 직분의 봉사가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것은 아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긍휼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입은 사람들이다. 이처럼 구원 얻은 자들에게는 마땅히 직분적 섬김과 봉사로서 말하고, 권면하고, 책망하는 일이 베풀어져야 한다.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삼위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게 하소서. 삼위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풀어주시기 위해 어떤 일을 행하셨고, 그 일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인지, 그래서 제가 어떠한 존재가 되었는지 더 깊이 깨달아 알게 하소서. 그래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제 삶에 더 깊어지고, 더욱 커지게 하소서.
저는 주의 말씀대로 살기에 참으로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참 쉽게 무너지고 넘어집니다. 그러니 주의 은혜 의지하여 살게 하소서. 구원의 감격과 기쁨 가운데 주를 사랑함이 점점 커져서 주를 따라 살며 주를 닮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나는 국가에 대해 어떤 태도로 살고 있습니까?(1절)
2. 나는 믿지 않는 사람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는지요?(2절)
3. 바울은 삼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을 3-7절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 번 곱씹어서 내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깊이 경험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