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5일(화)
<묵상하기>
디모데전서 2:8-15
<본문이해>
사도는 교회가 공적으로 기도할 때,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함을 교훈했다(1, 2, 4, 6, 7절). 교회의 공적인 예배와 기도 역시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해야 할 일인데, 남자들의 일(8절)일 뿐 아니라 여성들도 동참해야 할 일이다(9절). 물론 질서와 권위에 대한 순복이 필요하다(11-15). 교회의 공적인 기도는 교회만 갖는 유일한 특권이며 권능이지만, 이를 위해서 교회는 분노와 다툼이 없이 손을 거룩하게 해야 하고(8절), 선행 곧 경건함으로 스스로를 다듬어야 한다. 우리는 기도하는 공동체인지, 다투고 분노하는 공동체인지 돌아보자.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명하신 대로 모든 이들을 위해, 이 나라와 현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눈과 귀를 지혜롭게 하시고, 명민한 생각과 판단력을 갖게 하시며, 경건하고 거룩한 손으로 주를 간구하는 자 되게 하소서. 다투고 분노하는 일에 휘말려 범죄하지 않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소서.
<순종하기>
기도하는 우리이 손이 온갖 악한 일에 쓰임받고 있지 않습니까?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라’ 하셨으니 우리의 손을 거룩하게 하고, 우리의 생각과 말도 거룩하게 쓰이도록 결심하고 다짐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