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29일(화)
<묵상하기>
고전 15:50-58
<본문이해>
나팔소리가 울리고 순식간에 우리는 부활의 몸으로 변화된다고 합니다. 나팔소리는 구약에서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을 알릴 때 사용되기도 하는데,,, 지금 상황에 딱 어울리는 것입니다. 부활은 하나님께서 최종적인 승리를 알리는 것입니다. 인간을 타락시켰고, 죄와 비참에 빠지도록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것에 대해 마침내 승리하셔서 자기 백성을 영광스럽게 만드신 것입니다.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는 영광스러운 존재이지만, 백성들의 죽을 몸이 영적인 몸으로 변화하면서 그 승리가 마침내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나팔을 불며 온 세상이 알도록 하나님 승리하셨다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같이 소리칠 것입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그렇게 변하고 나면 정말 인간에게 도무지 해결할 수 없었던, 그토록 두렵고 무섭게 만들었던 사망이라는 것이 원래부터 있기나 했었는지 생각조차 할 수 없을만큼 큰 영광의 몸으로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도하기>
우리 하나님이시여, 죄와 비참 가운데 앉아 있던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용서 하시고, 사랑하는 자녀 삼아주시며, 부활의 소망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 안에서 시작하신 착한 일을 마침내 이루시고야 말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아무 소망도 없는 자와 같이 환난과 시험 앞에 무릎꿇는 자 되지 않게 하시고, 부활의 소망으로 인해 죽음도 이길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만이 이 모든 것을 이루시오니, 주여 우리의 연약과 의심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확신하게 하시고 굳게 붙잡고 오늘 하루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순식간에, 홀연히” 성도의 몸은 부활의 몸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의 우리의 수고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홀연히 임하여 이루실 부활의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견실하게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해달라고 오늘 하루 기도합시다.
2. 우리의 약한, 썩는 몸은 은혜로 인해 부활의 날에 홀연히 변화할 것입니다. 우리 중에 약한 상태에 있는, 또는 중한 질병 중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해질 날이 올 것이라는 이 믿음의 약속으로 위로하여 봅시다. 전화나 문자, 심방하여 위로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