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28일(월)
<묵상하기>
고전 15:42-49
<본문이해>
첫 사람 아담은 육의 사람이고, 땅에서 나서 흙에 속한 사람이지만, 둘째 사람이요,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지요. 그래서 첫 사람 아담에게 속했던 모든 사람들은 아담이 타락하였을 때 죄인이 되었고, 아담과 같이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늘로부터 오신 마지막 아담 예수님을 믿어 그 분께 속한 모든 성도들은 이제 하늘의 형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몸의 형체가 같아 보인다고 그 영광이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께 속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으로서 우리도 그와 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활은 장차 그렇게 우리의 몸이 변화될 것이라는 것이고, 지금 이미 우리에게 그 부활의 영광이 덧입혀져서 우리도 그 영광스러운 영적 존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이 영적 몸으로 변화되는 것이 그 마지막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우리의 소망의 되신 주님,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육의 몸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아직은 연약하고, 여전히 죄의 유혹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약하고 병든 몸으로 신음할 때도 있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믿기에 우리도 또한 영의 몸으로 다시 살기를 바라고 기다립니다. 심어 거두는 것이라 하셨으니, 말씀을 따라 육의 몸이 죽는 것이 끝이 아니며, 영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 영광을 누릴 것을 굳게 믿게 하소서. 하늘에 속하신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며, 부활으 소망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부활이 아직 믿어지지 않습니까? 부활의 없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비참이지만, 부활이 있는 그리스도의 삶은 영광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땅에서 고난이라도 결국 영광의 삶이라는 것을 묵상해 봅시다.
2. 우리는 이미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비록 육의 몸이어서 약하고 병들고, 쇠하는 몸으로 있지만, 장차 우리의 육의 몸을 영의 몸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 소망 안에서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드리는 삶을 훈련합시다.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무엇 하기를 원하시는지 살피며, 기도하여, 각자에게 오늘 하루 생각나게 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몸으로 실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