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10일(월)
<묵상하기>
호 7장 1-7절
<본문이해>
온 이스라엘 안에는 사기, 도둑질, 강도질이 성행하는데, 이것은 모두 십계명이 금한다. 이스라엘 사회에서 율법은 잊어버린바 되었고, 정의가 사라진 지 오래 되었다. 이들의 죄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죄에 대한 그들의 마음 자세이다. 이스라엘은 죄를 짓고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모든 죄와 불의를 깨끗케 하시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 안에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열심을 따라 우리도 거룩한 열심을 갖게 하소서.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해 세워진 교회 속에 사단의 나라에 속한 옛습관들이 사라지게 하소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 감출 수 있는 것도 없고 숨길 수 있는 것도 없음을 알아 죄를 회개하고, 선포되는 말씀 앞에 아멘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호세아 선지자가 결혼했던 고멜의 간음은 결국 이스라엘의 영적 간음을 의미합니다. 옛교회인 이스라엘 안에 사기, 도둑질, 강도질이 넘쳐났고, 그로 인해 영적인 평화, 안식이 교회 안에 사라졌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 안에 사단의 나라에 속한 악한 것들이 나의 잘못된 습관과 게으름, 탐욕을 통해 들어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회개하고 주님의 뜻대로만 돌이키기를 결단합시다.
1절에서 하나님께서 치료하려 할 때에 죄악이 드러났다고 하였습니다. 죄가 드러나는 것은 치료의 기회가 있는 것이지만, 감추고 숨겨 드러나지 않는 것은 결국 멸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죄가 있다면 드러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고, 죄가 드러나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치료하시려는 줄 믿고 겸손하게 자신을 살필 줄 아는 지혜와 믿음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