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8일(월)
<묵상하기>
민수기 28:16-31
<본문이해>
매일의 번제, 안식일에 드릴 번제, 매월 초하루에 드릴 번제로 매일, 매주, 매월의 삶의 헌신을 요구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연중 지켜야 할 절기를 통해 한 해 단위의 삶도 주의 것이라 교훈하신다. 이제 우리는 구약의 방식으로 절기를 지키지 않지만, 예수님 안에서 성취된 절기의 의미들을 힘입어 살아간다. 유월절 어린 양 되신 예수님, 초실절에 부활하신 예수님, 칠칠절에 강림하신 성령님, 이 모든 일을 성취하신 성부 하나님의 구속 역사 안에서 살 때에 오늘 하루의 의미도 발견할 수 있다.
<기도하기>
우리의 모든 삶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매일, 매주, 매월, 매년의 삶이 다 주의 통치 아래 있습니다. 일상의 시간이 자연스레 흘러가는 것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말미암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실상을 경험하게 하소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오늘도 삽니다. 그의 말씀이 있어 오늘도 힘을 냅니다. 오늘 이 하루가 오직 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재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로, 주께 힘써 드리는 예물로 드러낼 수 있게 도와주소서.
<순종하기>
1. 우리의 모든 시간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십니까? 하루의 시작과 마침을 조용히, 기도와 묵상으로 열고 닫아봅시다.
2. 민수기 28장에서 매일, 매주, 매월, 매 절기 때마다 하나님께 드릴 제물에 관해 말씀합니다. 그저 정한 양을 드리는 것이 전부가 아닐 겁니다. 주일 오전에 들은 ‘예물에 대한 다윗의 마음가짐’을 생각하면서 우리 마음으로부터 주께서 받으실 예물을 준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