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28일(화)
<생각하기>
경건하지 않은 우리가 여전히 죄인이었을 때 곧 하나님의 원수였을 때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끊어져 있었지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있으니 어떤 것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목마름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어주셨습니다. 온 몸으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와 하나님의 끊어진 관계를 회복시켜주셨습니다. 화목하게 해주신 것이지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그 관계 안에서 우리는 즐거워합니다.
<묵상하기>
엡3:18-19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기도하기>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너무 작은 것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일상에서 추구하는 소소한 즐거움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그런 것에 내 마음이 홀딱 빼앗겨서
내 영혼은 점점 메말라가는지도 모른 채 삽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온 영혼이 전율하도록 경험해본 적이 언제인지요.
내 영혼이 하나님 사랑의 푹 잠겨서 하나님만이면 충분하다고 고백해본 적이 언제인지요.
아들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아버지의 사랑이 너무나 크고 넓은데
나는 마치 그 사랑을 다 알기라도 하는 듯 익숙해져 있고, 무뎌져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의 그 사랑을 더 깊이 깨닫고 싶습니다. 더 깊이 알고 싶고 경험하고 싶습니다. 내 온 영혼을 채우고도 남는 아버지의 사랑에 푹 젖어 살고 싶습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자주 들어 익숙하다고 해서 잘 아는 것은 아니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에 무감각해져 있지는 않은지요.
2.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이 나에게 하나의 문구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요.
3. 오늘 하루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넓은지, 높고 깊은지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