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21일(토)
<생각하기>
그러나 누구보다 더 확실한 영적가족이 있다면 지금 바로 이 대흥교회에서 함께 신앙 생활하는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분명한 가족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만 동시에 저 사람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하는 자들은 이 영적 가족들의 화평과 행복에 대해 서로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인 이상, 우리는 이 대흥교회가 사랑과 하나됨의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라는 말에는 그 헌신의 다짐이 들어 있습니다.
<묵상하기>
엡2:14-19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기도하기>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에 계신 너무나 크고 놀라우신 분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닌데, 나는 너무 부족하고 허물 많은데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아빠가 되어주시니 너무나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나 말고도 참 많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아빠라 부르는 자들을 모아서 한 가족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가족으로 불러주셨으니 그리스도의 피를 나눈 가족으로 함께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마음에 들 수도 있고, 때로는 안 들 수도 있고, 때로는 속상할 수도 있지만 아빠 사랑 닮아 품고 끌어안으며 한 걸음 걷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우리교회는 하나님을 함께 아빠라고 부르는 한 가족입니다. 가족이 참 많지요. 아직 가족 이름을 모르는 분들이 있지요. 오늘은 가족 한 두 분의 이름을 알고, 인사를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2. 연말이 다가옵니다. 2018년도에도 각 부서에서 섬기는 이들을 찾을 것입니다. 한 가족을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발견하여 섬길 수 있는 자리를 찾아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