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16일(화)
<생각하기>
이 생명이 참으로 풍성하게 교회 안에 역사하기 위해 교회는 ‘생명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러니 참된 교회라면 성령을 진심으로 바라고 사모하며 간절하게 구해야 할 것입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라, 우리가 거절하고 외면하거나 돌아서면 비록 우리를 떠나지는 아니하실지라도 근심하고 탄식하시며 그 생명의 역사를 멈추십니다. 따라서 성령님을 근심하시게 하는 교회는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의 생명과 능력과 활력이 전달될 수 없으므로 결국에는 ‘무감각하고 무능하며 부패한 교회’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로마서 8장 26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기도하기>
보혜사 성령님, 우리 안에 거하시며 날마다 우리에게 은혜로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날마다 그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죄악 가운데 빠져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소욕을 좇기 보다는 죄악된 육체의 소욕을 좇아 살아왔습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성령님,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로 날마다 거룩하게 살아가는 저희들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종하기>
1) 진리의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진리의 말씀을 날마다 선포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가 됩시다.
2) 거룩하신 성령님께서는 죄악을 물리치시며, 우리 몸과 교회를 거룩하게 해 주십니다. 그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죄를 멀리하는 우리가 됩시다.
3) 보혜사 성령님께서는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날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