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13일(화)
<생각하기>
팔복을 읽어오면서 매 복마다 우리가 내렸던 작은 결론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이 복들의 완전한 성취는 예수님 자신이며 따라서 모든 복들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닮으라’는 오직 하나의 결론만을 말한다는 것 아니었습니까! 바울이 고백했던 바 대로, “...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했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힘 입어, 예수처럼, 예수를 닮으며 사는 모든 삶이 팔복에 해당됩니다. 지위나 직업에 관한 것이 아니니 아무도 특별할 수 없고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는 일상에도 적용되는 일이므로 누구도 예외 일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중심의 삶을 살고자 하는 자들의 모든 것이 여덟째 복이 말하는 '의를 위한 일'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예수가 존귀하게...” 혹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 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할 때 바울이 가르고자 했던 내용이지요. 따라서 팔복의 결론이자 극치는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처럼 살다가, 예수님이 받으셨던 고난을 나도 받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기도하기>
주님,
제가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가 예수님이 되게 하옵소서.
삶의 현장에서 예수로 살게 하시고,
예수의 힘으로 서게 하시고,
예수의 길을 걷게 하시고,
예수의 영광을 보고 예수의 영광을 나타내며,
예수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예수님이 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기꺼이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내 삶이 “예수님을 닮았다”라고 스스로 생각되는 부분이 있거나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또는 타인으로부터 “당신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봅니다”라고 들었던 부분은 있는지요?
2. “과연 예수님이 당신의 삶의 전부이십니까?” 예수님 때문에 고난 받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