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8일(월)
<생각하기>
하나님께서 이 요나라는 한 사람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일까요? 이 시대에 요나와 같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그 주제가 무엇일까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마음 좀 알아줘. 내 마음 좀 알아주라.’ 네, 이겁니다. 하나님이 진짜 요나같은 많은 사람들을 향해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내 마음 좀 알아주라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내 마음 좀 아니? 니느웨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바라봐야하는 내 마음을 너는 좀 아니?’ 하는 겁니다.
요나가 누굽니까? 이스라엘의 대 선지자입니다. 선지자가 누굽니까?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고 하나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선지자 아닙니까? 사실 요나는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4장 2절 보시면, 중간에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요나는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까지, 하나님 마음까지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저 자기 중심, 자기 민족중심의 생각에서 떨쳐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뛰어넘는 저 열방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디모데전서 2장 4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기도하기>
아버지,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당신의 눈물이 고인 곳에 나의 눈물이 고이길 원합니다.
아버지 당신이 바라보는 영혼에게 나의 두 눈이 향하길 원합니다.
아버지 당신이 울고있는 어두운 땅에 나의 두 발이 향하길 원합니다.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알아 내 모든 뜻이 아버지의 뜻이되고,
나의 온 몸이 아버지의 마음알아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 원하오니,
나의 모든 뜻과 삶이 당신의 뜻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안다고 하면서도, 그 중심은 나 중심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으로 왜곡되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라 포장하지만, 그 중심은 나의 뜻인 것이 있다면, 다시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으로 돌이킵시다. 그래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삶의 현장을 하나님의 뜻으로 채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