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9일(화)
<생각하기>
한국에 얼마나 많은 기도원이 있습니까? 수많은 기도원에 수많은 사람들이 삼일 금식, 일주일 금식, 이십일 단 일 금식, 사십일 금식, 수많은 사람들이 금식을 합니다. 그 분들이 왜 금식합니까? 거의 다 개인의 문제 때문입니다. 질병문제, 가정문제, 직장문제, 이런 문제 때문에 금식하면서 기도합니다. 목회자인 경우에는 교회 문제, 교회가 너무 힘들고 시험에 들고 그래서 하도하도 안되서 다시와서 금식하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꿈 때문에 목숨 걸며 금식하며 기도하는 사람을 본 적 있습니까? 들은 적 있습니까?
아니, 하나님의 꿈에 대해 관심이나 갖습니까? 날마다 주일마다 오셔서 찬양하면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라고 하지만, 그 예수님이, 하나님이, 무슨 꿈이 있는지 아십니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대상이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되는 거 아닐까요?
하나님이 우리만이 아니라 이 온 땅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이 다 하나님께 나와 찬양하며 하나님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길 정말 원하시고 그것이 하나님의 꿈입니다. 그것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이었고. 그 꿈을 지금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며 금식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묵상하기> 요나 4장 10-11절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기도하기>
주님, 나 중심으로 제한된 기도의 영역에서 벗어나, 기도의 지경이 열방으로 넓어지게 하소서.
주님, 비록 한 명의 개인이 열방을 위해 기도할지라도,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셔서, 예수 이름이 온 땅에 충만케 하시고, 예수 이름을 듣고 믿음으로 열방이 돌아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자신의 기도제목을 점검해보고, 나 중심의 기도제목에서 이웃과 열방을 향한 기도제목을 추가함으로써 기도의 영역을 넓힙시다.
지금 당신의 마음에 주신 어떤 열방(나라. 종족, 이웃)이 있다면, 그 열방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그 열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