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30일(수)
<생각하기>
중국 교회를 향해서 열방기도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역에는 주님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중국 지체들에게 하루에 한 나라씩 이 열방을 위해서 품게 하고 기도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중국 지체들이 이런 간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저희들이 이 책자를 갖고 기도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들이 이 기도를 하기 전까지는 우리 중국이 제일 불쌍한 나라인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제일 힘들게 신앙생활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걸 놓고 보는데 세상에 우리의 기도를 필요한 나라들이 이렇게 많은 줄 자기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꿈에도 몰랐다는 겁니다. “아니 지금 21세기 시댄데 지금도 복음화율이 1%도 안되고. 지금도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고, 아이고 이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면서 “아이고 이걸 몰랐을 때는 뭐 기도 안할 수 있지만 알면서 어떻게 기도 안할 수 있어요?” 라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이걸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제 시작하는 것 맞다. 중국교회를 바꿔나가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사역은 중국교회를 도와 선교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그 부르심을 달성하는 것 중에 하나가 열방기도사역이었다는 사실을 주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묵상하기> 이사야 6장 8절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기도하기>
주님, 열방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열방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았다면,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기도를 통하여 교회가 열방을 품은 교회를 변화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기도는 지식이 아니고 기도는 ‘하는 것’ 일진데, 이제 열방을 향한 기도를 시작하고, 그 시작하는 기도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도록 기도합시다.
그 시작하는 기도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이 있으면 기록으로 남기고, 마음에 담아 둡시다. 그리고 그 감동이 때가 되면 성취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