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24일(목)
<생각하기>
여호수아의 무덤은 이스라엘을 향한 말씀의 표지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같은 사역자는 다시 주시지 않았지만 그를 통한 은혜의 표지들은 남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은혜의 기억이 계속되게 해 주셨지요.
신약 교회에도 그리해 주셨습니다. 더 이상 사도와 같은 사역자는 주시지 않지만 그들을 통한 은혜의 기록은 남겨 주셨지요. 그래서 사도는 떠났지만 그들의 증언은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그 은혜의 증언이 바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그래서 기적은 없을지라도 말씀은 있어야 하구요, 신비적 체험은 없을지언정 말씀은 가르침은 들어야 합니다. 왜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기적이 믿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믿음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은 기적과 체험이 아닌 오직 말씀에 기초해야만 하지요.
<묵상하기> 로마서 10장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저의 삶 속에 말씀을 향한 은혜의 표지들이 남기를 원하고, 그 은혜의 표지가 자손들에게 기억되기를 원합니다.
은혜의 표지를 위해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게 하시고, 듣고 묵상한 말씀을 즐거워하여 말씀으로 세워지는 인생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나의 삶속에서 말씀을 좇아 경험된 은혜의 표지들이 있습니까?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기록으로 남겨 봅시다. 그리고 가족과 나누어 봅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그 들음의 기초는 말씀입니다. 말씀 묵상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살펴보고, 말씀을 가까이 하며 묵상하는 삶을 살도록 결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