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0월 21일(금)
<생각하기>
우리가 말씀과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심령을 깨끗하게 하여 주를 따르고자 하면 할수록 그 이전에는 몰랐던 사실 곧 내 마음 속에 은폐되어 있었던 더 세미하고 교묘하며 간사한 위선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감각하지 못한 채 살았으나 마음이 청결해지면서 보이게 되는거죠. 영적안목이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마음의 역설이라 합니다. 따라서 마음이 청결할수록 더 깊은 애통과 새로운 고통이차 오릅니다. 더 높고 거룩하며 청결한 그리스도의 본을 닮아가기 위해 우리 속에 일어나는 거룩한 통증들이지요.
이것은 우리 삶의 모든 요소가 오직 그리스도를 지향하며 그분을 닮아가기로 몸부림 칠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묵상하기> 로마서 7장 21-24절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기도하기>
주님,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저의 심령이 깨끗하여지고 주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채워지니, 그동안 깨닫지도 알지도 못한 저의 간사한 위선을 봅니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위선으로 말미암아 더 깊은 애통과 거룩한 통증들이 생겨납니다.
주님, 이러한 애통과 고통에 정직하게 대면하게 하시고, 더욱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몸부림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주님을 닮아가면 닮아갈수록 발견되는 나의 위선이 무엇인지 발견해 봅시다.
-은폐된 위선을 발견했을 때 애통함이 있었는지를 점검해봅시다.
-위선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애통함이 없었다면 온전히 주님을 닮고자 하는 몸부림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거룩함 몸부림, 거룩한 애통이 있었는지 점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