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9월 16일(월)
<묵상하기>
고전 5:1-8
<본문이해>
여기서 교만한 자들은 자신의 지혜를 따라 이 음행의 문제에 대해서 이미 그리스도인이라는 존재는 영적인 존재가 되었고, 육신에 따라서는 죄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육체와 관련된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죠. 이런 자들이 지혜롭다고 하나 스스로 망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지혜를 자랑하며 교회에 죄가 행해지는데도 가만히 두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이죠.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그 피값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죄 용서 하신 것은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백성 되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기도하기>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죄인을 용서하시고,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거룩한 교회로 우리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어리석은 지혜로 죄를 죄 아니라 말하며, 누룩과 같이 죄악이 번져 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을 사랑이라 말하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소서. 다만 우리를 죄에서 건지신 주님의 뜻을 늘 생각하며, 순전함과 진실함으로 오늘 하루도 행하게 하소서. 말과 행위를 죄를 범치 말게 하시고, 연약하여 넘어질 때에도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순종하기>
1. 내게 죄가 있음에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내가 속한 공동체 속에 말씀이 죄라고 하지만 구성원 모두가 괜찮다고 말하는(지혜) 것들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강한 것과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한 것과 미련한 것(십자가)가 교회를 세우고, 구원을 주는 것임을 묵상해 봅시다.
2. 요한복음 8:10-11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오늘 하루 내가 이전에 범했던 죄들을 여전히 반복하면서도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