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8일(목) 직원선출 공동의회를 위한 특새 4일차
본문 - 창세기 12:1~4
찬송 -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설교자 - 권준 목사
<본문> 창세기 12:1~4
Gen.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Gen.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Gen.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Gen.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본문해설>
아브라함은 갈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땅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이 열어가실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며 떠 났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아브라함 자신의 생각이나 계획이 아니었습 니다.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복된 나 라를 세우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입니다.
바벨탑은 전형적인 ‘인본주의 연합운동’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연합이 아닌 하나님을 대항해서, 인간의 이름을 내기 위한 운동이었습니다. 그런 인본주의 운동과 사상에 반대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이라는 한 믿음의 사람을 부르셨습 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복을 받거나 저주를 받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역사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교 회는 세상 역사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를 역사의 중심에 두셨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대흥교회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시고, 세상에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직분자는 그것을 가르치고 권면하면서 격려해야 합니다. 직분을 맡은 자 스스로가 그런 삶을 살아가면서, 본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기도하기>
1. 우리를 통해 온 세상이 복을 받게 하소서.
2. 교회가 세상의 중심임을 분명하게 깨달아, 교회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3. 직분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직분자를 선물로 주시옵소서.
4. 그래서 대흥에 속한 교우들이 직분자를 본받아, 복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