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월) 새벽기도
본문 - 창세기 4:17~26
<본문>
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본문해설>
1. 가인의 후손들이 걸어간 길
가인은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았을 때에 얼굴의 색이 변하였다. 하나님에게 성질을 부렸고 결론적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겼던 아벨을 죽였다. 가인이 걸어가는 길이 이러하였다. 오늘 본문을 보라! 아벨을 죽인 이후 가인은 하나님으로부터 형벌을 받았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형벌 은 땅에서 유리함이다. 곧 떠돌이 생활을 하는 것이 가인이 받은 형벌이다. 그러나 가인이 걸어가는 길은16절을 보듯이 여호와 앞을 떠났고, 놋 땅에 거주하였다. 하나님 곁에 있기를 거부하였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떠돌이 생활을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놋 땅에 거주하는 것을 선택하였다. 또한 가인은 성을 쌓았다. 가인에게는 사람을 죽인 경험이 있다. 그러하다 보니 15절을 보는 것처럼 가인에게는 자신 역시 다른 사람으로부터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니 성을 쌓은 것은 자기와 자기의 후손들을 스스로 지키기 위함이다.
가인의 후손들을 보라! 가인이 걸어간 길을 고스란히 걸어갔다. 가인의 후손 중에 라멕은 가인보다 더 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멕을 보라! 두 아내에게 하는 말을 보라! 23~24절은 노래이다. 노래를 만들어 두 아내에게 듣도록 불렀다. 라멕은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자를 죽였다. 누군가의 조그만 잘못에 대하여 절대 참지 않았다. 누군가의 조그만 잘못에 대하여 자신은 훨씬 더 큰 보복으로 이웃을 죽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하나님이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진대” 이 표현은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하신 말씀이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가인에게 주셨다.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라멕이 다시 말하는 내용이 24절의 말씀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하고 있는 노래이다.
2. 믿음의 후손들이 걸어간 길
이와같은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가는 아담의 후손들이 있다는 것도 오늘 말씀이 보여준다. 25~26절을 보라! 아담이 다시 아이를 얻었다. 그런데 이름을 짓는 것을 보라!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라고 이름을 지었다. 가인의 후손들이 악을 행하는 현장에서 약속을 믿은 아담의 후손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이 보여준다.
<기도제목>
1. 직분자들이 기꺼이 그리고 자원하여 주의 일에 참여하며 주의 일에 봉사하게 하소서!
2. 악인들의 길을 사랑하지 않고 우리를 믿음의 길로 불러주신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3. 월, 선을 위한 고난조차도 기꺼이 감당함으로 장차 나타날 영광을 사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