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월 7일(수) 새벽기도
본문: 디모데전서 4:6-16
<본문>
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해설>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목사 디모데를 위한 편지입니다. 12절을 보십시오. 목사 디모데의 나이가 어렸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디모데의 사역을 잘 받아들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디모데가 전하는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사도 바울의 처방이 무엇인가요? 바울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목사의 직무가 무엇인지, 더욱 전심전력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권면합니다.
무엇보다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목사 디모데의 경건입니다. 7절을 보십시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오늘로 적용하면, 목사는 세상의 문화나 소위 큰 교회의 프로그램이나 행사 등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세미나를 쫓아다니며 최신 교회 유행을 도입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목사는 그런 일을 하는 자가 아닙니다! 목사는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해야 합니다. 단지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이 경건은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결입니다. 목사는 말씀만 가르치는 자가 아닙니다. 목사는 전한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경건입니다! 목사는 바로 이 말씀 순종으로! 믿는 자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는 바로 이 사실로! 자신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의 유행을 쫓으며, 화려한 이력을 쌓고, 누가 보기에도 부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전한대로, 자신도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빚어 주시는대로,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결을 쫓아 살아가는 것! 그것이 성도들로 하여금 업신여기지 않고, 존경하게 하며, 그가 전한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는 길입니다. 목사인 디모데는 이 일에 열심내야 합니다!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성도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입니다.
이 토대 위에 디모데는 13절에서 말씀하는 데로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해야 합니다. 읽는 것은 성경봉독을 말합니다. 성경을 봉독하고, 그 봉독한 설교에 얽매여 권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요약하면 설교입니다. 목사의 경건은 자칫 교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도들하고 자신을 구별하기 위한 경건이 아닙니다! 목사의 경건은 오직 말씀에서 나옵니다. 경건은 자기 말을 듣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도 말씀 앞에 서는 자임을 , 말씀에 순종하는 자임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목사는 자신의 생각이 아닌 오직 하나님 말씀만 전해야 합니다. 말씀에 자신을 옭아매야 합니다.
이러한 목사직은 개인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장로회, 곧 노회에서 안수 받으면서 하나님과 여러 증인들, 동역자들 앞에서 복음을 위해 살며 가르치기를 서약했습니다. 이 서약을 잊지 말고 먼저는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는 자로, 또한 하나님 말씀만 전하는 자로,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 말씀에만 붙들어 매야 합니다.
목사가 이렇게 전심전력하며 말씀에 헌신할 때, 16절을 보십시오.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합니다. 이것이 목사가 사역하는 이유입니다. 전심전력하며 수고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목사는 자기 유익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일하는 자입니다. 그러니 목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낙심치 말고, 오직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더욱 힘써 수고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 편지가 그저 목사 개인에게만 전해진 편지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편지는 교회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선포되었습니다. 디모데 개인에게 보낸 편지이지만, 교회에 주신 하나님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목사들이 이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고, 자신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때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말씀 앞에서 믿음의 본을 보이고 있는지, 성도들을 그 믿음으로 이끌기 위해 계속해서 오직 말씀 사역에 전심하고 있는지, 혹 다른 유혹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더욱 힘써 자신을 살피며 말씀만 전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사가 전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부족한 목사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목사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여기에 참된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이 서로를 향한 비방의 근거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더욱 이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이 말씀대로 목사들도, 성도들도 함께 자라가기를 힘써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우리 교회 가운데 말씀이 흥왕하여 하나님 나라의 열매가 가득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기도제목>
1. 우리 교회 목사들이 바른 말씀을 전할 뿐만 아니라 믿음에 있어서도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소서.
2. (주보 기도제목) 낙심한 분들이 믿음을 회복하여 주의 은혜를 사모하여 다시 교회로 나아오는 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