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19일(목)
<묵상하기>
자식 죽으라고 훈련시키는 부모 없습니다. 다 봐가면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아빠가 주시는 연단은 설령 대비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 과정 자체가 우리를 성장시키기 때문이지요. 성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심에 대해 독수리가 그 새끼를 훈련시키듯 연단하신다고 합니다. 새끼가 처음 날아야 할 때, 어미나 아비가 새끼를 하늘 높은 곳으로 업고 가서 떨어뜨려 버립니다. 놀란 새끼가 죽어라 날개 짓을 해도 처음에는 안 되지요. 그러면 땅과 충돌하기 전에 낚아채서 다시 올라 갑니다. 그리고 다시 그 일을 반복합니다. 언제까지? 혼자 나를 수 있을 때까지... 떨어질 때는 죽으라고 그러는 줄 알겠지요. 받아 줬다 다시 떨어뜨릴 때는 도대체 이해가 안될 것입니다. 그런데 일단 날게 되면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이렇게 연단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시려고 하는 고난이라면 문제될 게 없다는 겁니다. 설령 이번에 제대로 통과 못해도 됩니다. 영적 근육은 생기고 있으며 아버지께서 다 알아서 조절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기>
신명기 8:1~3
(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히브리서 12:5~6,10~11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라 하였으니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기도하기>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고 연단시키시고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처럼, 우리를 사생자처럼 대하지 않고 친 아들로 예수님의 형제로 대하시니 감사합니다. 연단이 있을 때마다 우리를 아들로 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또한 연단이 있을 때에 인내하게 하셔서 우리에게서 의와 평강의 열매가 나타나게 하소서.
주의 교회를 세우소서!라는 표어로 우리 교회가 함께 믿음의 경주를 합니다. 주의 교회를 세우소서!라는 표어대로 살아갈 때에 믿음의 연단이 많이 있을 줄로 압니다. 고백에 충실하지 않은 우리 모습을 깨우치실 것이고, 고백에 충실하지 않는 교우들도 있어서 때로는 우리의 마음이 상하기도 할 것이고 때로는 내가 고백에 충실하지 않아 교우들의 마음을 상하게도 하겠지요. 그때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 상황들을 우리를 향한 연단으로 바꾸어주셔서 주의 교회를 세움에 있어서 함께 자라가는 기쁨을 배우고 또한 함께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 멘 -
<순종하기>
1. 히브리서 12:5~6의 말씀을 암송해 봅시다. 사단이 주는 시험과 혹은 하나님이 주는 연단을 잘 구분할 수 없지만, 둘 다 우리에게 주어질때, 우리들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말씀을 마음속에 새김입니다. 이 말씀을 암송해 봅시다.
2. 하나님의 집을 세워나간 모세가 패역한 이스라엘로 인하여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로서 “온유”함을 발견한 것처럼, 우리 주위의 연단거리로 인하여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열매를 발견한 적이 있는지 서로 서로 나누어 봅시다.
3. 연단받음을 통하여 현재 어떤 연단의 열매가 나타나고 있는가요? 그리고 연단의 열매가 교회 안에서는(교회를 세우는 것과 관련하여)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가요?